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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구오만두~! 항상 긴 줄을 서있길래 궁금해서 먹어봤네요.

부산에 팝업스토어로 백화점에 입점한 구오(GUO) 만두~

초창기에는 얼마나 줄이 길던지ㅠ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대기하면서 사서 먹지? 정말 궁금했어요...

 

요즘은 그렇게 많이 줄을 서는 거 같지는 않지만...

그래도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퇴근길에 마침 대기줄도 없고 해서 구매했죠.

 

요즘 당뇨는 아니지만 공복혈당이 100 전후로 왔다 갔다 해서 밤 6시 이후에는 금식ㅠㅋ 하기 때문에 

추천하시는 9개(2만 원) 포장은 패스하고  새우육전생전포 4개 (12,000원) 포장으로 구매했어요.

 

구매 후 바로 먹어야 당연히 맛있겠지요 ㅎ

다음날 먹어야 할 경우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서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.

 

아무리 늦은 시간 금식이라고 했어도 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을 그대로 둘 수는 없었죠 ㅋ

 

겉으로 보기에는 새우만두인지 육즙 만두인지 잘 모르죠.

찐빵 같아 보였지만 아래쪽은 구운 형태였고 이렇게 한쪽면을 구운 만두를 생전포라고 한대요.

어찌 됐든 비주얼은 아주 먹음직해 보였어요.

 

사진에 담아보기 위해 절반을 잘라봤는데 만두피와 속이 분리되어 있고 고기소안에 새우 한 마리가 들어있는 듯.

고기소를 너무 잘게 다져서 제 취향은 아니었고 당일 먹은 1개는 맛이 그냥 그랬어요.  그렇게 줄을 서가면서 사 먹어야 할 만한???

 

다음날 아침에 나머지 3개를 프라이팬에 데워서 아침식사 한 끼로 먹었는데요.

 

요렇게 고기소안에 새우 한 마리가 들어있고요.

전주여행 갔을 때 먹었던 새우만두 안에 새우가 더 맛있었다고 느꼈고요.

결론적으로 재구매는 없고요. 내돈내산으로 그것도 줄을 서가면서 사서 먹는다?? 는 궁금증이 해소되었어요^^